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 충동성이 특징적이어서, 백일몽에 빠져있거나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기, 꼼지락거림, 수다스럽고 부산스러움 등의 모습으로 12세 이전부터 나타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ADHD를 가진 부모가 '내 어릴 적과 똑같을 뿐이다'라며 치료가 지연되어,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ADHD 증상으로 인하여 주위사람들의 질책과 낮은 성취로 고통 받게 되며, 사춘기에 자존감의 저하, 불안장애, 품행, 반항장애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1ADHD 공존 질환

성인ADHD

성인기로 넘어가면서 증상은 대개 좋아지며, 특히 과잉행동은 호전되고,  주로 부주의 증상 위주로 나타나게 되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강박증, 공황장애 등  동반 질환이 많아 학업과 직업 등의 기능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각성제 등 약물 치료로 인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학습장애

지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기, 쓰기, 수학의 어려움 등 "예상 밖의 학업 부진"을 보이게 되며, 대개 학습 요구가 증가하는 저학년 때 분명해집니다. 유전적, 후성적,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게 되는데, 치료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특정한 기능을 직접적으로 훈련하는 과제 훈련을 하게 되며, 조기 치료 및 약물 치료를 병합하는 경우 더욱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악화되므로, 아이의 자존감 유지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이에 대한 부모 교육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