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증적 장애

조현병

환청, 환시 등의 환각이나 이웃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내용 등의 망상, 횡설수설하거나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 방 밖으로 나오지 않고 혼자 지내는 등의 음성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진단 할 수 있으며, 발병 초기에 신경의 손상이 진행되므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질병의 예후에 매우 중요합니다. 

조현정동장애

조현병과 조울증의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이며, 두 가지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증상이 더욱 심하다고 보는 것 보다는 두 질환이 스펙트럼 상의 질환이므로 조현병보다는 기분 장애의 요소가 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과 조울증상에 대한 치료를 함께 하게 됩니다.

조기 정신증 및 고위험군 조기 중재

조현병의 경우, 발병 전 서서히 게을러지거나 철학이나 종교에 몰두하며 병전 성격을 잃어가게 되는 데 이를 인지, 사회기능 손상, 음성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전구기기간을 대개 6개월에서 2년 정도 거치게 됩니다. 이때 조현병 등 정신증으로 발병하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 인지행동치료나 소량의 약물 치료로 조기에 중재를 할 수 있습니다.

학업, 직업 등 사회적 회복 및 재활 연계

조현병의 경우, 증상의 회복보다 기능의 회복이 장기적인 기능 회복에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 낫고 학교에 돌아가거나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낫기 위하여 학교에 돌아가고 다시 일을 시작한다고 보는 것이 더 올바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