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

우울증

2주 이상의 우울한 기분,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식욕과 수면의 변화를 동반하며 심한 경우 자살사고 및 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개인의 능력이 저하되고, 단순히 기분만이 아니라 신체적, 인지적 변화가 동반됩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울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2021) 약물 치료와 정신과적 상담치료를 병행하며, 대개의 경우 치료 후 2주 후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고 4~6주 후 낫게 되나, 통상 6개월~8개월의 유지치료가 재발 방지를 위해 권장됩니다.

조울증

평소와 달리 비정상적으로 기분 고양, 에너지의 증가, 수면 욕구의 감소, 말과 사고가 많아지는 등의 증상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며, 심한 경우 과대망상, 피해망상이 발생하여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분안정제 등 약물 치료가 급성기의 주요 치료이며, 치료 후 대개 2주부터 증상이 개선됩니다.

기분저하증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경우(2년 이상)로, 기분이 우울한 날이 그렇지 않은 날 보다 더 많으며, 우울하지 않은 기간이 2개월 이상 유지 되지 않습니다.  우울증상들은 우울증에서보다 더 해소되기 어렵고, 기능의 변화 정도는 다양하지만 그 영향력은 우울증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월경전불쾌감장애(PDD)

월경 1주 전부터 불안정한 기분, 과민,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시작되어 월경 시작 후 수일 안에 사라지며 이러한 증상이 1년 이상 대부분의 월경 주기에 나타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억제제나 여성호르몬으로 치료하며, 치료 후 대개 2주부터 증상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