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공황장애

가슴 두근거림, 발한, 질식감, 메스꺼움, 현기증, 미치거나 죽을지 모른다는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 분 내에 최고조에 이르며, 대중교통이나 밀폐된 공간과 같은 상황에서 혹은 쉬거나 자는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

수많은 일상 활동에 6개월 이상 지나치게 불안하고 걱정하는 경우이며, 그 정도가 지나쳐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정상적인 걱정과 달리 안절부절하거나 긴장, 피로감 등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박장애

오염, 대칭성, 성적, 공격적, 종교적인 심상이나 충동이 반복적으로 들고(강박 사고), 이를 경감시키거나 두려워하는 결과를 피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씻거나 확인하고, 엄격한 규칙에 따라 수행(강박행동)하는 것으로, 계속 확인해주고 안심시켜 주어야 하는 등 가족들의 부담이 상당합니다. 넓게는 수집광, 발모광, 피부뜩기장애 등을 포함하며 치료는 8주 이상의 약물 치료 및 인지행동치료를 하게 됩니다.

특정공포증

비행기 타기, 높은 곳, 동물, 주사, 피 등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6개월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로, 일시적인 공포와 구별됩니다. 동물형, 자연환경형, 혈액-주사-부상형, 상황형 등이 있습니다. 유병률이 매우 높은 편으로 여성에게 많은 편이며, 증상 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나 혈액-주사-부상형은 미주신경성 실신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사회공포증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면밀하게 관찰될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여성에서 더 많으나 남성이 병원을 더 자주 찾습니다.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이 상당히 호전됩니다.